[愚巖] 영화리뷰 : 채플린 (1992)
전세계 이 사람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유명한 인물.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중절모를 쓰고, 낡아버린 구두, 한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작은 콧수염을 달고 있는 사람.
화면 속 그는 전 세계인을 울리기도했고, 배꼽이 빠져라 웃기기도 했던 그의 모습 뒤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가 바로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채플린은 그런 우스꽝스런 모습을 가져야만 했는가, 그의 주변 사람들의 모습은 어땠는가.
비참했던 어린시절, 힘겨웠던 삶을 웃음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유명세를 떨쳤던 젊은 시절, 정치적 성향으로 인해 고국에서 비난받아야했던 그의 후반부 인생.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그 당시 채플린의 모습을 통해 그가 겪었던 고뇌와 주변 사람들을 통해 그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는 26년 전이라 화질은 별루겠지만, 당시의 기술력과 출연진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또다른 재미도 얻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추천해드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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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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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短劍進一步 |
 자택 청림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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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