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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욱
작성일 개국630(2021)년 3월 13일 (토) 19:26  [술시(戌時):초경(初更)]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qpddnr901230
문서분류 박약재
ㆍ추천: 0  ㆍ열람: 39      
책소개 : 태백산맥 (전 10권)
조정래의 <태백산맥>은 해방 후의 정국과 6.25에 이르기까지 공산주의라는 이념을 두고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 아주 어릴 적에 <태백산맥> 10권이 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지만 그 책의 내용이 어떤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아주 어른이 된 시점에서 읽게 되었는데,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

염상진과 염상구 두 형제의 대립과 그 속에서 가슴을 졸이며 지켜볼 수밖에 없는 한 어머니, 하대치 등의 빨치산 활동, 그리고 김범우와 같은 인텔리의 고뇌 등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감을 느꼈다. 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소위 ‘레드 콤플렉스’의 참모습을 볼 수 있었다. ‘레드 콤플렉스’는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에 물든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피하고 배척하고자 하는 데서 나온 것임을 절실히 알게 되었다.

가족 간에서나 혹은 같은 이웃에서나 서로를 비방하고 서로를 죽이고, 서로를 불신하는 아비규환의 장면을 지켜보니 골육상잔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 봉당


사진
寶德 善安 奉堂 정병욱(鄭炳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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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시습
630('21)-03-13 21:54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조정래 님의 작품이 다 대단하지만 그 중에서도 태백산맥은 대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병욱 네. 맞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한 아픈 역사가 담아 있으니까요. 3/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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