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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준
작성일 개국627(2018)년 5월 20일 (일) 10:54  [사시(巳時)]
문서분류 유예헌
ㆍ추천: 0  ㆍ열람: 65      
[愚巖] 영화리뷰 : 소공녀 (2018)
모든 것들이 풍족하진 않지만 담배와 위스키 한 잔, 남자친구만 있으면 만사OK!

주인공 미소는 오늘도 담배, 위스키 한 잔, 약, 집세, 데이트 비용을 벌기 위해서 가사 도우미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집 주인이 그녀의 방문을 두드리며 이야기 합니다. "다음달부터 방세를 올려야겠다."고....

주인공 미소의 입에선 한 숨이나옵니다. 그렇게 방세를 올리겠다는 집주인의 말과 동시에 한 해가 가고 드디어 2015년의 새해가 되던 날. 편의점에서 담배 한 갑을 사기 위해 2,500원을 내밀자 점원은 내놓은 담배를 다시 집으며 이야기 하죠. "오늘부터 담배 값이 2,000원 더 올랐어요..."라고....

어쩔 수 없이 원하는 담배보다는 500원 싼 4,000원짜리 담배 한 갑을 사고 돌아오죠. 그렇게 오늘도 가계부를 작성하며, 생각이든건 집 없이는 사랑도 담배와 위스키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집을 포기하게되죠. 그러면서 그녀의 떠돌이 아닌 떠돌이 삶을 선택하게됩니다.

영화는 2030세대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정말 현실적으로 표현한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하루 하루 뭐빠지게 일해도 계속해서 오르는 집 값과 물가는 잡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가족들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런 삶 속에서의 미소는 자신만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지만 주변인들로 부터 한심하고 대책없다고 비난을 받게되죠. 영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말하는 미소의 모습에서 "그래, 어차피 한 번 살아가는 인생,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 어때서?"라고 저도 모르게 내뱉게 될 정도로 너무나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주말의 마지막 날, 연인 혹은 혼자서 시간을 내서 한 번 보시는 것도 어떨까합니다. 많은 느낌과 공감을 갖게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영화의 엔딩부분에 새로운 영화의 예고편도 있으니 소소한 재미와 기대를 갖게될 것 같습니다. ^^


캐릭터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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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지수
627('18)-06-01 19:37
저는 보면서 주인공과는 다르게 생각하면서 좀 두려웠어요. 물론 한 번 사는 인생 즐기면서 사는 것도 좋지만 결국 한계에 다다른 후의 미래는 불안정 그자체라.. 그냥 제 생각이예요..
최준 말씀하신대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주인공처럼 그런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죠.그러면서도 선뜻 살아볼 수 없는 그런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살고 있는 우리들.... 6/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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