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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계주] 문충공 정몽주 선생 및 문정공 조광조 선생 신위 봉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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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朝休)
김애당(金愛當)
조휴(朝休)의 수심헌(守心軒) 
http://www.1392.org/bbs?moim07: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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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gofficial.gif "[1]")
김애당 634('25)-02-0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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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문> 아 동방의 두 성현께 삼가 고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유학이 명맥을 잇기에도 바쁜 실정이 되었고 현명한 이는 음지로 숨어들어 여간해서는 찾기 어렵게 되었으며 진심으로 충효를 다하는 군자다운 이는 더더욱이나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왕을 위하고자 탁월한 학문으로 충심을 다하셨던 두분이 그로 인한 정적들의 시기와 질투로 목숨을 잃게 되신 것에는 하염 없는 유감을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청컨대 두분의 신위를 이곳에 봉안하고 두분의 학문적 정치적 일맥을 하나의 후손으로서 잇고자 하오니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시옵소서 개국634년 2월 8일 조선보궐계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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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634('25)-02-0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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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아직도 이 어리석은 이가 우쭐대며 아는 척 하다가 그걸 기분 나쁘게 보는 이에게 충격적으로 음식에 가래침 뱉는 것 같은 일을 당하는게 거의 일상에 가깝습니다 이처럼 어렵게 살지만 보다 어른스럽게 살도록 마음을 다잡아보겠습니다 부디 이 소손을 굽어살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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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634('25)-02-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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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어지러이 터지는 요즘이옵니다. 간곡히 한 소망만을 바라나니 부디 해동을 굽어 살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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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4]")
최준 634('25)-02-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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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부족하고 부족한 이들이 모여 두 분을 문중의 성현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부디 가문과 본 문중을 오고가는 모든 이들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길 감히 엎드려 절을 올리오니 가원들의 전언을 살펴주시길 바라옵고 또 바라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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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634('25)-02-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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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상으로 고유문을 불태우고 봉안제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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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