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정예림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6월 22일 (일) 17:27 [유시(酉時)]

ㆍ추천: 0 ㆍ열람: 48

[마담] 창덕궁 약다방

창덕궁 약다방 프로그램에 예매를 성공해서 오랜만에 궁 나들이를 했습니다.
창덕궁 약다방 프로그램이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궁중에서 사용되었던 약재와 약방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유료 체험프로그램 입니다. (홈페이지 참조)
궁중병과와 함께 궁중약차를 마실 수 있는데 저는 인삼, 구기자, 지황이 들어간 장생차를 선택했습니다.

예약된 회차 시간보다 좀 더 일찍 가서 친구에게 적당히(?) 궁궐 설명을 해주면서 전각들을 관람했습니다.

시간에 맞춰 궐내각사 쪽으로 이동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 돈화문 보수공사 중이던 창덕궁. 금호문을 통해서 출입하더군요

↑ 오랜만에 보는 인정전 내부

↑ 정감가는(?) 품계석.

↑ 내의원에서 바라본 뷰. 운좋게도 배정받은 자리가 좋았습니다.

↑ 약다방 궁중병과와 궁중약차. 아기자기 합니다.

↑ 1시간 20분 정도 즐겼던거 같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단, 예매는 추첨제라서..당첨이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http://www.1392.org/bbs?lasp6:1257

이운 634('25)-06-22 17:35	화창한 날씨와 어울리는 궁궐 나들이에 약다방 프로그램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ㅎㅎ 저도 다음에 한번 신청해 봐야 겠습니다.

박찬 634('25)-06-23 08:11	궁중병과가 먹기 아까울정도로 너무 예쁩니다 하하하

이용복 634('25)-06-23 09:45	우와! 요즘 허준을 봐서 그런지 내의원 글자 3글자만 봐도 이리 반가운지요 ㅎㅎ 병과가 놓인 것이 참으로 정갈하고 소박한 느낌을 줍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봉한 634('25)-06-23 21:58	헐 너무 부럽사와요. 실은 저도 노렸었는데 그 추첨신청하는 것부터 못해가지고 ㅠㅠ 대신에 19년에 경복궁에서 야별참? 시식행사 했었는데 그걸로 일단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넘 오래되긴 했군요. 코로나 전이니...ㅋㅋㅋㅋ

장지용 634('25)-06-27 22:18	궁궐에서 즐기는 전통차와 전통다과... 재미있는 콘텐츠이긴 하네요!

권준우 634('25)-06-28 10:25	출퇴근 하면서 돈화문 공사하는 걸 창덕궁 공사하는 걸로 잘못 봤었는데 아니었군요. 이렇게 궁과 연계된 질 좋은 문화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