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경상감영(慶尙監營)

ㆍ작성자	정도전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4월 8일 (토) 18:02 [유시(酉時)]
ㆍ문서분류	영고

ㆍ추천: 0 ㆍ열람: 317

[영춘/현감] <등록> 경상관보 제019호

대조선국 경상감영 발행 - 대행 정도전 - 경기관보 제019호 - 개국626(2017)년 03월 31일 - www.1392.org

행영춘현감 정도전 부임

지난 03월 08일 하삼도 지역을 관할하던 행전라도도사 하유의 후임으로 행영춘현감 겸충주진관병마절제도위 정도전이 사령되었다. 행현감 정도전은 강원, 충청, 전라, 경상의 네 지역을 맡게 되었다. 前행도사 하유의 임기만료 이후 바로 후임이 임명되지 못해 당시 행경기도검률 이었던 최준이 잠시 대행직을 맡았다.
행현감은 어전에 올리는 사은숙배에서 '전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초심, 그리고 민본, 이 말들을 가슴에 새겨두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전하께서 비답을 내리시기를. '다짐한 뜻을 잘 알았다. 어서 임지로 나아가, 오늘 다짐한 바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하셨다.
또 행현감은 부임 열흘 후에 경기전에서 태조대왕의 어진을 알현하였고, 여러 모임들을 방문하여 부임인사를 하였다.

행현감이 걸어온 길
▲문천37 사판번호 343 ▲권지승문원정자 ▲행승문원정자
▲행강원도검률 ▲행승문원저작 ▲행통례원별검
▲행봉상시직장 ▲행봉상시주부
▲(現) 행영춘현감 겸충주진관병마절제도위


두 궁궐 방화범 대마도로 도망치다		충청도 식목사업 실패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22분경 발생한 경복궁 방화 사건의 범인인 좌병좌, 채선실이 주상 전하의 재가로 수배령이 떨어지자마자 도주하였다. 좌병좌는 황해도에서, 채선실은 충청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 채선실은 2번, 좌병좌는 4번 포박된 상태이다. 앞으로 채선실은 5번, 좌병좌는 2번 더 포박되어야 한다. 현재 두 방화범은 경상도 남부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가 28일 대마도로 밀항하여 도망쳤다. 주상 전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접하시고 예조에게 수습이나 처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명하시었고, 예조는 사신을 보내어 두 죄인의 송환을 요구하자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어서 두 방화범들이 잡혀 마땅한 죄를 받기를 기다린다.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충청도 흑성산에서 진행되었던 식목사업이 실패하였다. 묘목 5개, 삽 5개, 물 5개로 총 15명이 예상 참가 인원이었으나 10명만이 참여하여 아쉽게도 실패했다. 하삼도의 유효인구는 23명으로, 예상 참가 인원인 15명을 훌쩍 넘는 수치이나, 유효인구는 최근 1개월 안에만 접속하면 기록되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홍보 간찰 발송과 알림글 작성에도 실제 참가 인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 행사에서는 더 많은 백성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


송시열이 반한 경관 '한천팔경’		민국의 목민관을 만나다 - 제 1편 -

1530년(중종25) 이행, 윤은보 등이 기존의 동국여지승람을 증수, 편찬해 만들어진 ‘신증동국여지승람’ 제16권 충청도 황간현의 ‘불우’를 보면 “심묘사 - 절에 팔경이 있으니 사군봉·월류봉·산양벽(산양암)·용연동·냉천정·화헌악·청학굴·법존암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한천팔경을 가리킨 말이다. 한천팔경은 황간에서 서북방으로 2km 지점에 있는 절벽산인 월류봉과 일대의 산수를 가리킨 말인데, 월류봉·산양벽·청학굴·용연대·냉천정·법존암·사군봉·화헌악으로 이루어져 순서대로 1경부터 8경까지의 8가지 경치로 불린다. 특히, 월류봉 아래로 맑은 초강천의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절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이라는 이름처럼 이 곳 한천팔경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특히나 달밤의 정경이 더욱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 봉우리에 달이 걸려있는 듯한 정경을 바라보면 그 정취는 진실로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도 이 한천팔경의 정경에 반해 한천정사를 근처에 지어 강학을 하였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봄기운이 물씬 풍겨 날로 따뜻해지는 이 날에 여러분도 가끔은 바쁜 삶을 떠나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충청북도 도지사 이시종은 1947년 미 군정 조선 충청북도 충주군 주덕면(조선 충청도 충주목 주덕면, 민국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서 태어났다. 육군보병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충청북도청, 내무부, 강원도청,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일하였으며 제35대 영월군수(영월도호부사), 제22·28·29·30대 충주시장(충주목사), 제17·18대 충주시 국회의원, 제33·34대 충청북도지사(충청도관찰사)를 재임중에 있다. 충주시장직 수행은 무난했다는 평이 많다.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신축과 연수동 택지개발사업,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실시하였으며, 목행대교, 목계대교,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나들목, 북충주나들목 등 대형 토목 건출물이 새롭게 지어졌고, 충주기업도시의 밑바탕이 되는 충주첨단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추진하였다. 국회의원직, 충청북도지사직 수행도 이와 마찬가지로 무난하였다는 평이 많다. 현재에는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과의 마찰로 인하여 도정에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그가 일해온 경력, 자세 등을 비추어 바라볼 때 이 마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연임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충청북도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충청북도지사가 되기를 바란다.


[공고]	1. 관내 관속을 모집합니다. 2. 관내 훈장을 모집합니다.


[인사]	626.02.22 행전라도도사 하유 면직 626.03.05 행경기도검률 최준 체직 626.03.08 행영춘현감 겸충주진관병마절제도위 정도전 임명 626.04.04 전라도 고산서당 훈장 김관 임명 626.04.04 충청도예방 이예훈 임명


[정오]	-


[단신]

http://www.1392.org/bbs?lang83: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