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애당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6월 17일 (화) 18:59 [유시(酉時)]

ㆍ추천: 0 ㆍ열람: 52

연산군을위하여 #開樂

1. 권력의 중심에 선 연산군으로서는, 조직적인 반기를 드러내어 공격을 거듭하는 사림파가 보기 좋을 리가 없었다. 무엇보다, 조직정치적으로 연산군의 입장에서 사림파는 경서를 심하게 표현하면 카피엔패이스트하여 자기 주장처럼 포장,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마구잡이로 쏟아내는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신언패가 나온 것이다.

2. 묘호(廟號)를 올린다면 양종(襄宗), 능호(陵號)는 무릉(武陵), 시호(諡號)는 장문영철계인소효대왕(莊文英哲啓仁紹孝大王)이 어떨까 싶다.

-朝休

개국634년06월17일화, 평안도에서.



		조휴(朝休) 김애당(金愛當)
		조휴(朝休)의 수심헌(守心軒)
		자택 수심헌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7:7390

박준혁

634('25)-06-17 20:06

개인적으로 광해군과 연산군 모두 정말 싫어합니다만 광해군은
재평가를 시도해 볼만은 했지, 연산군은 그냥 답이 없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김애당	ㅋㅋ 광해군도 이제 와서야 재평가 되는거고 연산군은 거의 싸이코패스였죠.	06/17 20:27

최준

634('25)-06-18 06:34

선천적으로 악한 성향을 갖고 태어나는 인간은 없다고 믿는 1인으로서 연산군에 대한 재평가의 자세는 주어지는 것도 옳다 생각되어 지지만 쉬운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까요? ^^;;


김애당	역사적 재평가가 쉽지 않으리라는 건 동의합니다.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자의 말로는 그 당시에는 끔찍했고, 사실상 변론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으니까요. 지금으로서는 우암 님의 기획적 접근을 실현시키기에는 다소 리소스가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06/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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