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고무열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3월 22일 (수) 22:56 [해시(亥時):이경(二更)]

ㆍ추천: 0 ㆍ열람: 127

[경모] 뻥튀기

때로 자기가 가진 무엇을 과장해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죠.

과장하는 것이 필요한 때도 있고요. 진솔한 매력, 뭐 그런 말들을 하지만 생각보다 그 벽이 너무나 높고 험준하여 넘기 어려워 보일 때, 벽을 넘을 수 있는 지지대가 되는 것이 과장이 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만약 당신이 과장하여 말하게 될 때, 허풍을 떨어야 할 때 너무 자괴감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것 역시 자신의 진솔함을 역으로 드러내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璟謨[경모] 고무열(高武悅)

		자택 민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6286

정병욱

626('17)-03-22 22:59

저도 옛날부터 여러 번 이 기법을 써먹었습니다만 지금에 와서 보니 말이 씨가 되는 경우가 태반이더군요.
결국 졸지에 뿌린 씨가 자라나서 일용할 양식이 되어버린 격이었지요.. 그래서 지금 뿌린 대로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고무열	ㅋㅋㅋㅋ다시 심으면 됩니다. 헛 열매는 잡초와 함께 불태우시고.	03/23 00:30

홍봉한 626('17)-03-23 19:48		방어기제의 일종이기도 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ㅋ 나도 모르는 사이 맴이 그렇게 시키는 경우도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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