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박준혁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1월 4일 (토) 20:45  [술시(戌時):초경(初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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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穿] 추억하지 못하는 회상 그럭저럭 흘러는 가던 갑진년이었는데.. 잔뜩 들떠선 연말 분위기 좀 내보려 하니 12월 한 달 만에 계엄령.. 대통령 탄핵.. 권한대행.. 권한대행 탄핵.. 여객기 참사.. 우연은 아니지만 새해가 '을사'년인 것까지.. 다가오는 쓰나미를 애써 무시해 봅니다 ㅠㅠ 가만 생각해 보자면 갑진년 새해를 맞았을 때 유례없이 기뻤으니 어쩌면 이는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을 품으라는 천명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시 써야겠지요 여담이지만 크리스마스의 온기가 남은, 행복한 시를 쓰고 있었는데 참사로 인해 아조민 여러분께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ㅠㅡㅠ 애도 기간이 끝나는 내일 뵙지요. 새해에도 언어의 주전부리 남기고 물러가는 산천입니다. 새해에 작년을 써보며, 山穿 山穿 박준혁(朴俊奕) 男兒一言重千金 사내의 약속 한마디는 그 중함이 천금과 같다 자택 평안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6461

최준 634('25)-01-04 23:50		안타까운 일들로 인해 묵은 해를 홀가분하게 보내지 못해 슬프지만 올해에는 부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박준혁 ㅠㅠ 동감입니다 01/07 22:55

김애당 634('25)-01-05 07:38		산천님에게도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또한 행복하시고 즐거움과 기쁨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박준혁 마찬가지입니다~^ 덕담 감사히 받겠습니다. 01/0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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