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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재] 바다 앞에 서서
그간 다들 강녕하셨습니까. 익숙한 이름들보다는 못 뵈었던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 여러 마음이 듭니다. 역시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굴러간다~ 라는 생각이 가장 크군요. 겸손해야 하겠습니다. 한없는 바다 앞에서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순간입니다. 함부로 수평선을 하늘과 닿을 자리라 생각했던 몽매함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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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鋼毅)
김신(金信)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http://www.1392.org/bbs?land86: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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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1]")
권준우 634('25)-09-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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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높고 바다는 푸른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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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2]")
김애당 634('25)-09-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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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고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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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s1.gif "[3]")
박찬 634('25)-09-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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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편한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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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634('25)-09-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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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마치 다른 세상서 부쳐오는 편지 같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뵙기가 참으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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