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박준혁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5월 1일 (목) 23:07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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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穿] 갑사 영일 정공 재윤!!!! 간만에 강원도 글도 좀 써보고 이 넘치는 기쁨을 아조민 여러분과 어서 빨리 나누고 싶기도 하고 해서 오늘은 간략하게만 떠들어보겠습니다!! ㅠㅠㅠ 최근에 제 마음을 정말 아프게 했던 아조 내 상고(喪故)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훈련원에서 갑사로 복무하시던 정재윤 님의 부고였습니다.... 훈련원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실히 복무하시어 갑사까지 다신 정공이, 좌우재에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노라 다짐하시던 정공께서 돌연 돌아가셨다는 그런.. 살아있는 훈련원을 어떻게든 보고픈 제겐 참으로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ㅠㅡㅠ 근데 오늘 오랜만에 경기도 지방을 지나다가 문득 신규 입조자 명패를 훑어보니 아아주 익숙한 그런... ㅋㅎㅎ.. 묘~한 감정이 아련하더군요..!! 그리고..... 확인해 보니... 네!!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본적은 바뀌었지만 이름의 한자까지 똑같은 걸 보아하니 아무래도 맞는 것 같단 말이죠!!! 저는 부활을 믿습니다......... 흐흐흐흐흐.................... 山穿 山穿 박준혁(朴俊奕) 男兒一言重千金 사내의 약속 한마디는 그 중함이 천금과 같다 자택 평안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6471

송윤우 634('25)-05-01 23:15		오호 갑사셨던 정공께서 부활하시다니 아조에 참으로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준혁 ㅋㅎㅎ 동감입지요 05/02 23:10

박찬 634('25)-05-02 08:55		다시 오신걸까요??? 기쁜소식입니다 ^^ 박준혁 아조의 매력에서 빠져나가지 못하신게 아닐까요 ㅋㅋㅋ 05/02 23:10

김애당 634('25)-05-02 10:34		맞다면, 축하드립니다 ^^ 박준혁 ㅋㅎㅎ 감사합니다 계주님 ㅋㅋㅋㅋ 05/02 23:10

정재윤 634('25)-05-03 19:37		예 제가 맞습니다 ㅎㅎ 박준혁 저날 딱 눈치 챘지요.. 돌아오셔서 정말 기쁩니다 ㅎㅎㅎ 05/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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