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10월 18일 (월) 10:31 [사시(巳時)]

ㆍ추천: 0 ㆍ열람: 65

[愚巖] 이제부터 시작

오늘 다행스럽게도 우선적으로 조모님께서 수술을 잘 마치셨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예우를 통해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순 없다지만 그럼에도 수술이 잘 됐다는 것에 안심을 하고 있지만 이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누가 그 관리를 할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으로는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관리를 해야겠지만 현실은 현실이기에 솔직히 다들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듯해서 손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솔직히 기분은 썩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들 신경쓴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모습으로 치료를 받으실꺼라 생각됩니다.

자식의 그 자식의 입장에서 보고있자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것 밖에는 할 말이 없어서 그 자체가 부끄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313

김시습

630('21)-10-18 20:27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니 천만다행입니다.^^
아프신 노인분들은 조금만 서운해도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고 하니, 각별히 신경써서 서운할 틈이 없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잘 하시겠지만요..^^


최준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마치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다만 앞으로의 재활치료와 몇 개월에 걸친 병간호가 문제겠지만 그래도 자식들이 나서서 하려고 하기에 조모님 입장에서도 그렇고 부모님 입장에서도 모두가 간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천운으로 수술을 잘 받으신 조모님께 감사드리죠.	10/19 10:01

장지용

630('21)-10-19 18:12

치료는 사실 그 뒤의 관리도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후 관리가 재발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기도 하거든요.


최준	역시 재발이 가장 위험하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지요. 저는 그냥 아무 일없이 쾌차하시길 바랄뿐입니다.	10/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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