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4일까지 제6차 대과 과거 시행

 금일부로 제6차 대과 과거가 새행되었다. 최초 14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하겠다는 병조좌랑 이휘氏의 계본을 주상전하께서 물리치고 금일부터 24일까지 시행토록 고쳐 명하였다. 이에 이좌랑은 다시금 차자를 올려 부당함을 토로하였으나 주상의 뜻이 굽히지는 않았다. 이번 일로 참상관의 과거 응시 자격이 없어질뻔 하였으나 참상관의 응시가 가능한 것으로 결정 되어졌다.

 문과시는 문과시험장에서, 무과시는 무과시험장에서 각각 치뤄지고 있으며, 시제는 각 시험장에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6차 대과 과거 응시 안내'를 이용하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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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신고, 한메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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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조 국왕 선발

 본조(本朝)의 호조(戶曺) 관청에서는 지난 1월 7일부로 한메일 사용자의 입조를 제한하고 있다. 사유는 '다음/한메일'측에서 온라인 우표제를 시행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호적신고시에만 사용할 수 없을뿐 이외 다른 게시판에서의 사용에 제한이 없다고 하니 다른 메일 주소를 사용하여 호적신고후 한메일 사용은 허용 된다. 선전관의 활동으로 입조백성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각 관청에서는 호적신고에 불편이 없도록 이에 관한 홍보가 충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메일 사용으로 인한 호패미발급자에 대한 대대적인 안내문 발송이 절실한 상태이다.

사조의 어린이용 버전으로 제작되어오던 어린이 사조가 국왕을 선발 한다고 한다. 1984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하신 분이라면 남여 성별에 상관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고 한다. 어린이 사조는 8세에서 15세(또는 17세)까지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운영될 것이며, 본조(本朝:사조)와는 별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 사조의 윤곽이 상당히 많이 드러난 상태이다. 개통 예정일은 2월 1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 사조는 본조에 적응하기 어려운 연령대의 네티즌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모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도 찰방 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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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육기관 운영 활발

 지난 16일 전라도 찰방 신용호氏가 성균관 전적으로 체직하여 갔다. 신찰방은 전라도 발전에 나름대로 힘을 기울였으나 그다지 많은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와 함께 체직하여 떠나지만 전라도 찰방 대행으로 후임관이 오기까지 전라도를 돌보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후임관은 아직 내정되지 않았으나 정략장군 강다소氏가 주상께 전라도로 부임하길 원한다는 차자를 올리고 비답을 기다리는 상태이다. 강다소氏의 부임여부에 따라 전라도의 흥망이 결정되리라 보여진다. 또한 신찰방의 체직으로 본지(本紙:전라진문)의 발행에 대한 지속 여부가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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