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신
ㆍ작성일	개국628(2019)년 5월 29일 (수) 02:35 [축시(丑時):사경(四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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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마] 성균관3 & 사모임

성균관이 수요조사를 어느정도 마치고 교임 채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직 교임으로 지원하시는 전현직 관원분들이 없어 약간 걱정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있는데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열지 못하게 된다면 그 역시 안타까운 일일 것입니다. 성균관도 훈련원처럼 항시 운영되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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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제 사모임
요즘들어 부쩍 뻘글(내지는 트래픽 유발)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사모임 게시판이 있었다면 더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입되어 있는 모임도 없고... 전에 가문가입을 신청했다가 반려된 전적이 있어 모임가입신청을 쉽게는 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음.. 그냥 그렇습니다. 기분이 나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망설여질 뿐이라서요. ㅎㅎ



		강의(鋼毅) 김신(金信)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자택 만성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181

정제두

628('19)-06-01 11:59

무과 교임에 지원했습니다. 예전에 문관이 무과를 강의한 적은 있었는데 무관이 문과를 맡는 것은 여전히 막혀 있군요. 많은 유생이 문과에 지원한 만큼 문과 강의를 맡을 분이 나타나시길 희망합니다.


김신	기대되네요.	06/01 12:05

장지용

628('19)-06-02 00:08

성균관은 현대에도 존재하는 기관(운영주체가 변경되었지만)이기 때문에 현대 성균관인 민국 성균관대학교처럼 학기제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사실 현재 역사교과서도 성균관을 현대의 국립대학교에 비정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상시 운영되는 교육기관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 사조에서는 서원(청암서원만 있지만 사실 예전에는 정석학당 서원 승격 운동이 있었습니다.)이나 서당 개념으로 성균관의 비상시성을 극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사조 초창기에는 서당도 백성들이 개설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러다 현재는 각 도에 1개 서당-경기도는 청암서원 존재로 예외-이 지방관 통제로 통합관리되는 체계로 바뀜. 대신 2명 이상의 훈장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음.)


김신	사조의 교육기관 체계를 알고 싶은 것은 아니었고, 다만 성균관은 상시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06/02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