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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마] 성균관
얼마나 입학을 희망할지, 또 개청까지는 얼마의 시일이 소요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나 성균관이 열리고자 태동하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견으로는, 조선의 뿌리가 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는 기관인만큼 늘상 열려 있어야 함이 타당하나, 인력수급 실정을 생각해보면 그것도 어려울 것 같기는 합니다. 그렇더라도 기왕 소과를 실시할 양이면, 그 후속으로서 성균관은 항시 돌아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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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鋼毅)
김신(金信)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http://www.1392.org/bbs?land84: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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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teacher.gif "[1]")
장지용 628('19)-05-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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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성균관은 상시 운영기관으로 유지할 수 없는 인구 구조상 현재로서는 상시 가동이 불가능하고, 여름학기와 겨울학기 2개 학기로 운영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사조 유효인구가 약 150명 정도면 여름학기와 겨울학기 2개 학기로 운영할 수 있는 정도가 될 것입니다. (사실 민국 대학은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뉘지만, 사조의 성균관은 민국의 방학 시즌에 운영되야 하므로 여름학기와 겨울학기 2개 학기로 운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사조 유효인구가 300명 정도라면 그때는 4계절을 한 학기 시즌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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