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9(2020)년 8월 31일 (월) 11:05 [오시(午時)]

ㆍ추천: 0 ㆍ열람: 105

[愚巖] 다시 시작

내년 졸업이지만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한 1인이네요... ㅠㅠ

그래도 매번 신경써주시는 교수님과 선배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 드디어 교수님께서 다시 시작하자라는 말씀을 전해오셨습니다.

저희가 매주 한 차례씩 원격으로 전체회의를 통해서 한 주간 자신들이 읽었던 문헌들에 대해서 보고하는 회의가 있는데 그동안은 방학으로 근 한 달간 쉬고 다시 시작하네요.

그 만큼 서로간의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이제 아조에서 글을 남기기 보다는 간간히 들어와 상황만 살펴보거나 안되면 몇 주에 한 번씩 밖에 들어오지 못하게될텐데.....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시간나는대로 들어와 문학회에는 짧은 글이라도 몇 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어제 저녁에는 그렇게 덥지 않았는데, 이제 서서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바람이 솔솔 불어오더군요.....

벌써 1년의 반의 반이 가고 있네요.......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 이젠 정신 집중하고 매진하렵니다.....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244

김시습

629('20)-08-31 12:04

학생에게 중국비자 발급이 되는지요?
학업은 서두름없이 뚜벅뚜벅 걷는 걸음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 학업이라고 하는 것이죠. 아자!!!


최준	학교통지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비자발급을 원하는 학생들 수요를 파악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관리학부에서는 왠만하면 자국에서 원격으로 공부하길 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학교에 입학을 해도 학교 밖을 벗어날 수도 없을 뿐더러 식사시간도 정해진 시간 내에 식사를 하고 다시 기숙사에서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현재까지는 중국인 학생과 몇 몇의 외국인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자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8/31 22:06

최준	화광님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저 역시도 그냥 갈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달려보려고 합니다. ^^	08/31 22:06

김신

629('20)-08-31 17:02

곧 박사님이 되시는 것인가요? 멋지십니다.


최준	아이고.... 박사는 제 수준에는 너무 높아서요. ㅋㅋㅋ 이번에 석사라도 잘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	08/31 22:07

김신	저도 현재 석사과정 재학중인데, 40대가 되기 전에 박사학위를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ㅋㅋ	09/01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