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6월 28일 (토) 07:26 [진시(辰時)]

ㆍ추천: 0 ㆍ열람: 4

[愚巖] 장마라는 날씨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날씨가 비 오는 날인데, 장마라는 날씨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

꿉꿉하고, 왠지모르게 우울해지고 ㅎㅎ

거기에 습하고 덥기까지 하니 말이죠.

그래도 사계 중 여름에 딱 한 번 찾아오는 날인데 너무 부정적인건 아닌지 하는 또 이중적 생각을 보이게되네요.

주말 내내 장마라고 하는데 그렇게 싫었던 장마가 지나가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또 그런 날씨가 찾아오겠죠?

어쩌면 사계 속 날씨 하나 하나 역시 우리내 인생의 모습처럼 또 스쳐지나기도 하고 머물러 있기도 하면서 그렇게 또 같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요즘에 도시 곳곳에 러브버그라는 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외출 시에는 되도록 어두운 옷 착용하시고, 살충제는 되도록 피하고 물로 아내라고 하더군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