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9(2020)년 5월 21일 (목) 02:38 [축시(丑時):사경(四更)]

ㆍ추천: 0 ㆍ열람: 107

[愚巖] 드디어

어제 드디어 고3부터 시작된 등교가 시작되었죠.

하지만 등교한지 2시간만에 다시 하교를 시킨 곳도 많다고 하더군요.

코로나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하에서 섣부른 판단은 아니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생각됩니다.

물론, 학생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당장이라도 등교를 해야할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완벽한 방안이 마련되기도 전에 교문을 열었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상황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할지도 많은 대책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중국도 초반에는 감염자들이 완벽히 줄었다고 해서 한 달 전부터 북경과 그 인근 도시를 제외한 20개가 넘는 성(省)의 학교에서 개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안가 다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될 질병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