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7(2018)년 4월 20일 (금) 19:04 [술시(戌時):초경(初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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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락스

락스가 이렇게까지 지독할 줄은 몰랐네요. ㅠㅠ

오늘 하루동안 화장실에 사용된 2L짜리 락스의 반을 사용했는데 어찌나 청소하면서 머리도 어찔했고, 눈도 따갑고, 안나왔던 콧물도 나오고... ㅋㅋㅋ

아휴.... 앞으로는 다른 방법으로 청소를 해야할 것 같네요.

그래도 한 번 하고나니까 완전히 찌든때가 그냥 확 사라졌네요.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얼마나 그 농도가 세면 몇 달 동안 찌들었던 곰팡이 조차도 한 방에 없앨 수 있는지 그 위력을 다시 느꼈던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되면서 건강에 매우 안좋다는 생각과 안일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