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권준우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9월 27일 (토) 15:49 [신시(申時)]

ㆍ추천: 0 ㆍ열람: 53

[상현] 돌

상현입니다.

제목은 돌멩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구요.

제 아들 녀석 이야기입니다.

다음주면 아들이 세상에 나온지 1년이 됩니다.

돌잔치를 거하게 할까 하다가 제 주변에 가족도 별로 없고, 부를 사람도 없어서 직계 가족만 불러서 조촐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1년을 되돌아보니 저는 일 때문에 새벽에 주로 나가서 아내가 밤잠 설쳐가면서 다 키워냈네요.

물론 저도 일 마치자마자 애기랑 놀아주고 씻겨주고 기저귀도 이제는 능숙하게 잘 갈지만 아내가 9할은 한 것 같습니다. 허허. 글 쓰면서 미안해지네요. (부인. 미안하오)

공린님께서 혼인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하셨습니다만 또 혼인을 해서도 육아와는 다른 차원인 것 같습니다.

역시.. 아이를 낳아봐야 부모 마음을 알겠네요.

상현

http://www.1392.org/bbs?land83:15282

김애당

634('25)-09-27 16:21

수고 많으십니다 ㅜㅜ 그래도 보람 있겠네요.


권준우	보람이.. 고통과 함께 수반되지만 그래도 보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09/30 09:53

박찬

634('25)-09-29 11:26

요즘은 돌잔치를 잘 안하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하더라도 친척만 부르고 회사나 지인에겐 알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로모로 부담스러운부분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자녀가 돌이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


권준우	감사합니다 마스터님!	09/30 09:53

박준혁

634('25)-09-29 22:53

한양으로 떠나셨던 검률 나리 득남 축하해드렸던 게 정말 1년 전 일인가요..
실감도 나지 않는데오.... ㅠㅠ ㅋㅋㅋㅋ 여하튼 아드님 첫돌을 축하드립니다!


권준우	고맙습니다. 산천님.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네요.	09/30 10:00

김시습

634('25)-09-30 01:48

축하드립니다.


권준우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감. 광영입니다.	09/30 10:02

이동엽

634('25)-09-30 03:19

형님, 아드님 첫 돌을 축하드립니다.


권준우	효암아우 고맙네! 아들이 크면 나중에 대를 이어서 사조에 가입을 한번 시켜봐야겠네. 허허.	09/30 10:01

이용복

634('25)-09-30 13:35

축하드립니다 상현형님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니 사진 많이 찍으셔요 ㅎㅎ


권준우	허허. 용복아우는 아이를 길러본 태가 나는구만그래. 고맙네!	10/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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