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1(2022)년 11월 20일 (일) 10:33  [사시(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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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자세히 들여다보는 자세 역시 세상은 정답이 존재하지 않다는 걸 또다시 깨달은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판단해야한다는 사실을 그새 잊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근 한 달이 다되어 아조에 입조해서 남기는 글치고는 너무 의미없는 글이 아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그러면서도 또 이 세상에 의미없는 말과 행동은 또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은 각자의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을 통해 하루를 살아가고, 그 하루 속에서 세상은 돌아가니까요. 그렇기에 모든 일을 해야할 때는 그 때가 존재하면서도 그 때에 자세히 또 세심히 봐야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스스로의 오만한 자세를 고칠 수 있을테니 말이죠. 한 주의 마무리 잘 하시고, 다시 찾아올 내일을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3:15205

김시습 631('22)-11-20 23:50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고, 판단하는 것이니 자세히 들여다 보기에 앞서 아는 것을 늘리는데에 주력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 최준 좋은 말씀 언제나 감사합니다. ^^ 11/22 10:52

장지용 631('22)-11-24 19:58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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