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지수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3월 14일 (일) 09:45 [사시(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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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荷] 봄

주말의 시작을 알리던 날은 비가 조금 내리더니 어제부터 봄날씨를 찾았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메마른 3월을 맞이하는 날들이 더 많았던 기억뿐이예요. 꽃과 잎눈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 머지않아 초록색으로 물들겠네요.

늦었지만 봄맞이 대청소 하면서 환기도 시키세요.
항상 느끼지만 미세먼지보다 코로나가 더 위험하다 여겨집니다.
시생은 미세먼지가 심한날이나 독감이 유행해도 마스크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언제쯤 나아질 지 모르는 전염병 덕에 여분의 마스크도 가지고 다닌다죠. 제게 맞는 마스크먀 또 사야겠군요. 흑..

확실히 주말외출을 안하고, 푹 자니까 눈도 맑아집니다. 적응기간이 살짝 지나가서 나아질수도 있고, 오후까지 자다 일어난 것은 고등학교 봄방학 이후 처음입니다.
못다 정리하고 끌고 온 간단한 일 좀 하고, 다음주를 맞이 해야겠습니다.



		雪荷 김지수(金志洙)
		이 세상은 연극 속의 무대, 나는 주인공이다. 교단은 무대, 나는 주..
		자택 수리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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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630('21)-03-14 10:39

요즘 보이는 나무들의 가지에는 꽃망울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하던데..
머지않아 곧 활짝 만개하는 벚꽃도 보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생기네요~ ㅎㅎ


김지수	목련도 꽃이 필 준비를 마친 듯 하고, 매화는 활짝 폈더군요. 4월의 벚꽃이 기다려집니다.	03/18 00:57

정병욱

630('21)-03-14 13:43

코로나 덕분에 감기가 달아났네요. 마스크를 꾸준히 쓰다보니 감기예방도 되는 모양입니다. 참 웃픈 현상입니다.


김지수	맞습니다. 시생도 겨울이면 찬바람 덕에 고뿔을 달고 사는데 마스크와 친해진 덕인지 병원신세를 면했습니다.	03/18 00:59

기운

630('21)-03-15 22:22

저는 잠이 길어져서 문제입니다!!! 날마다 많이 자요....


김지수	봄이라 춘곤증도 몰려오고, 만성피로가 덜풀렸을 수 있어요. 싹 해소됐을 때 많이 자던 잠도 줄어들기 마련이죠.	03/18 08:51

장지용

630('21)-03-15 23:09

저는 교회에 가야해서 일요일은 무조건 외출입니다. 게다가 지금 교회가 종교적으로 중요한 기간이라고해서 그런 것도 있고요.
특히, 4월 4일에는 무조건 가야합니다. 종교적으로 양대 중요한 날로 규정한 부활절이거든요.


김지수	소모임으로 퍼지는 것을 기사로 접하기도 하고, 사이비 단체로 인한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 기계의 도움받은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하는 일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상황이 나아져야 이런저런 활동하겠죠.	03/18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