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정제두 ㆍ작성일 개국627(2018)년 1월 26일 (금) 20:05  [술시(戌時):초경(初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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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 정림사지 오층석탑 627.01.26 - 충청도 부여현(扶餘縣) 북쪽으로 이동하여 부여에 들렀습니다.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으로 이곳을 갔다 온 적이 있는지 확실히 기억이 나지가 않는군요.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이 탑에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낙서를 남기는 바람에 한때 '평제탑'이라고 불렸으며 당나라인들이 세운 탑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수험생들에게는 고맙게도(?) 백제의 탑은 미륵사지 석탑과 정림사지 오층석탑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우리 역사 속에서 백제라는 나라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몇 안되는 문화재 중의 하나입니다. (사진 출처 - 공공누리 제1유형,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바로가기)

http://www.1392.org/bbs?land82:7038

최준 627('18)-01-27 10:53		역사공부는 항상 즐겁고, 빠져들게 만들지만 그렇게 공부해도 탑하나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때도 있어서 스스로 부끄럽네요. ;;; 정제두 원래 문화사가 어렵습니다. 공부할 양이 가장 많은 영역이기도 하죠. 01/27 12:05

김일식 627('18)-01-29 16:54		제가 수년 전 풍기에서 자취하면서 한번 가서 본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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