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이성필
ㆍ작성일	개국632(2023)년 5월 9일 (화) 23:33 [자시(子時):삼경(三更)]
ㆍ홈페이지	http://sephi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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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목/목사] <관보> 경기관보 제037호

대조선국 경기감영 발행 - 양주목사 이성필 - 경기관보 제037호 - 개국632(2023)년 5월 9일 - www.1392.org

공조의 전옥서 청사 보수 및 정비사업

공조에서는 이번에 지역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오랫동안 보수하지 않은 전옥서를 다시금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저조했던 각 지역의 사업 역시 다시 온풍이 불기를 바래본다.

금번 사업은 한성부 게시판에서 호적신고를 마친 모든 백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개국632년 05월 10일(수)부터 05월 16일(화)까지다.

전옥서(典獄署)는 주요 관아에서 체포한 죄인의 수감 및 관리를 담당하는 관청으로, 이번 사업은 근무하는 관원들과 하옥되어 있는 죄수들의 처우를 개선하며, 아울러 사업 전후로 유사단에서 안내 페이지의 청사 배치도 등을 갱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국632년 4월 4일 공조 사업기획안 참조)

취재 : 전라도병방 최준


가정의 달 이모저모		교육기관 현황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성년의날(15일), 부부의날(21일) 등 5월에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이 있다. 그래서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가정의 달 5월에 민국과 아조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먼저 아조에서는 모내기 및 식목 사업의 일환으로 1차 모내기 행사에 이어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강원도 철원평야에서'제2차 모내기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다음으로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한성부 과거시험장에서는 제114차 생진시가 열릴 예정이다. 9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2번의 주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아조 백성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 민국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큰 호우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었다. 특히 제주도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퍼부었다. 해당 지역에 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한다. 또한 지난 2일 민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석가탄신일과 크리스마스에도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로 인해 토요일과 겹치는 이번 석가탄신일이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 월요일(29일)까지 사흘간 연휴가 생겼다. 취재 : 경기도예방 강준영		현재 팔도 교육기관 중 학당이 열리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은 경상도와 평안도 두 곳이 있다. 그 중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대동학당은 장지용 훈장이 지난 629년부터 만 4년이 넘게 꾸준히 해외여행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전세계적으로 퍼진 역병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했던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고, 대체로 교육기관의 강의가 수 년간 중단 없이 꾸준히 진행된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경상도 영남학당의 정병욱 훈장도 문학과 국어에 대한 강의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 중간에 휴식 기간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꾸준히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까지는 충청도의 정석학당에서도 강의가 진행되었으나, 훈장의 사직으로 중단된 상태이다. 취재 : 경상도이방 남세준


각지역 관속 체제 돌입		생진시 시관 발표

지난 개국632년 3월 22일 양주목사로 부임한 이성필 목사 체제에서 특이한 점을 꼽으라면 관속이 3명이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도 하삼도를 대표하는 양 도인 전라도와 경상도에 각 1명의 관속이 있지만, 부임 6일 뒤인 3월 28일에 경기도예방 강준영이 관속으로 지원을 해오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성필 목사는 이들에게 업무를 맡기면서 팔도 체제를 운영해나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취재 : 양주목사 이성필		개국632년 5월 3일 봉상시정 겸통례원인의가 올린 계목으로 제114차 소과 생진시 시관이 발표됐다. 이번 시관으로는 봉상시정 겸통례원인의 홍봉한, 양주목사 겸양주진병마첨절제사 이성필, 전라도병방 최준이 의망되었는데 전라도병방 최준의 경우 지침 및 규례에 의거 선발되었다. 당초에는 최준이 삭탈자인 만큼 그의 자리에 이조참판 겸비변사제조 한명회가 들어가는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5월 6일 어전 비답을 통해 원안 승인이 나면서 최준이 당당하게 선발되었다. 이번 생진시는 개국632년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한성부에 위치한 과거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취재 : 양주목사 이성필


[공고]	1. 개국632년 5월 10일부터 한성부에서 전옥서 청사 보수 및 정비사업이 진행됩니다. 2. 개국632년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제114차 소과 생진시가 열립니다.


[인사]	개국632년 4월 1일 경기도예방 강준영 부임 개국632년 4월 6일 충청도 정석학당 훈장 김예당 사임


[정오]


[단신]	함경도 박문독서회와 경기도 조선문학회에서는 아조민 여러분의 기고를 기다립니다.



		柏山 이성필(李成必)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자택 백산정 방문 / 홈 방문 : sephia.tistory.com

http://www.1392.org/bbs?land81:9331

김시습 632('23)-05-11 21:53		관보 잘 보았습니다

박세당 632('23)-05-12 17:24		관보 잘 보고 갑니다.

장지용 632('23)-05-12 23:21		막상 보니까 제가 강의를 4년이나 했다고 보도가 나가서 놀랍습니다! (첫 강의를 언제 했는지도 살짝 기억이 안 나더니만!)

홍봉한 632('23)-05-13 21:26		오랜만에 관보네요. 한 눈에 관의 소식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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