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작성자 김신
작성일 개국630(2021)년 2월 2일 (화) 16:02  [신시(申時)]
ㆍ추천: 0  ㆍ열람: 43      
[율재] 신변잡담1
겨울의 맹위가 요즘 무섭습니다. 코로나와 맞물려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감기환자는 줄었다고 하는데, 바람이 찬 것이 세게 불기까지 하여 맨몸으로 맞상대하다간 없던 감기도 걸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저는 요즈음 열람실에 있는 터라, 특별히 추위를 느낄 때는 환기할 때나 출퇴근 때가 아니면 잘 없긴 합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과분한 호사를 누리고 있는 셈이지요.

이제는 코-시국에 적응이 되어 누굴 만나지 않아도 외롭지 않고, 마스크도 특별히 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사회 저변의 문제와도 담쌓은지가 꽤 되어 뉴스를 봐도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는 점을 빼면, 전반적으로 저는 안락한 삶을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추위가 몸이 아니라 마음에 이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사회현상화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슬픔이라는 것은 깊이 생각할수록 침잠하는 것이라, 오히려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감성에 빠질 여유같은 것은 없는 사회인데다, 슬픔은 삶을 좀먹는 것일 뿐 특별한 승화가 일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재빨리 다른 행동을 하시거나, 서둘러 단 맛 나는 것을 한입 드시거나 하셔서 이겨내봅시다. 다들 지금껏 잘 버텨오셨으니, 앞으로도 잘 버티실 겁니다.

힘이 들어도, 내일은 다르리라 생각하며 지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밤나뭇골에서 올림



사진
율재(栗栽) 김신(金信)
각 소대 그대로 들어
자택 자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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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지용
630('21)-02-04 18:21
저는 새로운 곳 이직 프로젝트를 가동 중입니다. 과연 이직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내일 결과가 나오는데....
사진
[2] 이운
630('21)-02-05 17:59
바람이 거센 날이 종종 있어 외출 때마다 옷을 어찌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되긴 합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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