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이만원
ㆍ작성일	개국619(2010)년 4월 17일 (토) 21:45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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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백성] 사과문

안녕하세요. 이만원입니다.

올 초부터 사실상 접속이 힘들어져 저한테 놓여져 있던 많은 업무들을 방치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관직, 제가 맡고 있는 모임과 시전 등, 많은 일이 있고 또한 중요한 위치에서 꾸준히 관리를 해야 했으나, 그렇게 되지 못해 정말 송구스럽고, 또한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과를 올리고 물러나기 전에 방치했던 일들에 대한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희망연대는 3년의 시간 동안 제가 많이 아끼던 모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모임의 기능은 완전히 멈췄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모임이 자연히 폐쇄의 길을 걸을 것 같지만, 정치 모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뜻 있는 분께서 모임을 인수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힘이 닿는 대로 많은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굿프렌드는 금융 사업으로 많은 분들의 금전을 관리해 왔습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금전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전 업무가 멈추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 드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바로 금전을 되돌려드리고 싶지만, 현재 소송이 진행중에 있어서 섣블리 정리를 할 수 없는 까닭에, 소송이 정리되는 대로 소중한 금전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개국619년 4월 17일
이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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