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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백성] 폐하께 삼가 아뢰옵니다
소인도 이개의 말에 거듭 동조를 하옵니다. 본국이 벌써 제국으로 승격한지 한두달이 지났사온대 제국으로 승격된 뒤에도 변한것이 무엇이 있사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시급한것은 인재 난이옵니다. 이제 곧 민국에서 시험들이라 하니 더욱 심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조정의 업무도 재대로 돌아가지 않는 형편에 다시 창설한 태학 조차도 재대로 돌아가지않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나마 활동하는 사람들도 힘에 버거워 하고 있으니 어찌 인재난이 아니라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소인 다만 안타까워 이글을 써올립니다. 백성들 또한 재대로 돌아가지않는 조정의 업부떄문에 허덕이고있사옵니다. 이는 본국의 모든 백성들도 위험하다는것을 알아야하옵니다. 폐하께서는 무엇보다도 인재들을 양성하셔야 하옵니다. 폐하께서 직접 백성들중에 인재들을 뽑아 그 에 은 직책을 알맞게부여하시고 인재난을 극복하는것을 거듭 주청드리옵니다. 그리고 태학또한 백성들의 허덕임으로인해 재대로 돌아가지 않고있사온대 이개의 말대로 잠시 폐청하실껏을 주청드리옵니다. 그리고 태학의 기관을 맡고있는 홍국영에게 중요한 직책을 부여하여 인재난부터 극복하신뒤 천천히 다른것을 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옵니다. 소인 이렇게 폐하꼐 무례하게 언행한것을 용서하여주시옵소서 다만 안타깝고 또 안타까옵기그지없어 썻던글을 또 쓰고 또 쓰고 하는 만행을 저질렀사옵니다. 부디 인재난을 극복하시고 치세를 마음껏 펼치시옵소서 2008년 4월 6일 무지한 백성 송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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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뜻을 알겠다. |
![[1]](./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20.gif)
황제 
1
김동휘
송시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