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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답] 괜찮소..
채 백성도 괜찮겠지요? 과인이 요즘 심리학 중에 머피의 법칙을 조사하고 있었소. 바로 이런것도 하나가 아닐 듯 싶소.. 그대의 어사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과인보다 더 높은 듯 싶도다.. 유효백성이 없다는 이유는 바로 학업에 있는 듯 하오.. 이곳의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요.. 초등학생은 과연 이런 쪽으로 관심을 갖을 수 있을지... 뭐 과인과 같은 이인(異人)이 있긴 하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이런 쪽으론 관심이 없는 듯 하오.. 중학생은 중학교 적응과 고입시험 때문에 라는... 그래도 이중엔 중학생들이 조금 활동을 열심히 하는 듯 싶소.. 그리고 고등학생.. 물론 알겠지만.. 과인의 민국학교에서는 물론 도망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인의 학교는 야간자율학습 시범지정학교라나? 하여 예전부터 했지만 0교시, 8교시에 1학년은 10시 2학년은 11시 3학년은 12시까지 소위 말하는 야자까지 하오.. 과인은 민국에서 2학년이니 11시까지라 할 수 있겠지.. 민국에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특기적성교육.. 과인은 민국에서 모든 고등학교는 물론 대다수의 실업계 빼고는 다.. 0교시, 특기적성과 야자는 모두 다 하는 줄 알았소.. 또한, 인문계 고등학생이라면 4년제 대학을 꿈꾸는 학생이 상아탑(象牙塔)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소.. 하여 이곳이 사조보단 유효인구가 없는 것 같소... 이런 점들이 과인은 안타깝다고 생각하오.. 허고 과인이 제시한 유효인구 모으기에 대해선 어느 누구든 상관 없으니 자신이 하고 싶은 자는 모두 이곳에 호적신고를 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오.. 과인 또한 1~2명 정도 확보는 해놨으나 아직 호적신고를 하지 않아.. 과인이 다시한번 물어봐야 할 것 같소.. 그리고 과거시험에 대해 그대가 과연 어느 점수를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다해 응시하여 좋은 점수 받기를 기대 할 것이다. 2004년 4월 5일 한식 제 11대 국왕 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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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