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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주상은 보시오
내 비록 대군에 입적되어 무품에 이르렀고, 당상을 초월하는 품계에 올랐소이다.. 이 형또한 창녕형님처럼 품계를 가지고, 다른 관리들과 같은 대접을 받고 싶소이다. 왕실의 대군이라는 자가 참하의 계열에 있으나, 이 또한 나의 운이니, 어찌하겠소. 주상은 나의 청을 거두어 주시구랴... 또한, 주상게서는 이 형의 글의 뜻을 모르는것 같더구나. 나는 병조의 일을 겸직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 문관인 내가 무관으로 바뀌어도 되냐는 것이 였네.. 하지만, 나 또한 창녕형님처럼 품계를 가지려 하니, 이 건은 여기서 마무리 집세.. 그럼, 이 형은 물러갑니다.. 단기 4335년 7월 7일 성녕대군 김규우  국왕 ( ) 07/08[15:13]형님께서 하실대로 하십시요. 성녕형님은 문반 이십니다. 그리고 성함에도 봉호를 사용하여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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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공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