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제국

ㆍ작성자	여운휘
ㆍ작성일	2009/12/22 (화)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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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낭중] <의견> 군부 지침 관련

안녕하세요, 군부 낭중 여운휘 입니다.

우선 아직까지 자력을 작성하지 못한 것은 죄송합니다. 그 연유는 지난 날 군부 상서의 '업무 정리'에 댓글로 달았으므로 다시 한 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글은 군부 지침 작성에 대한 제 의견을 피력하고자 함입니다. 몇일이 지났음에도 업무에 대해 알려주시기만 할 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집어주시지 않아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군부는 모든 무관들을 총괄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조선시대의 병조와 같은 곳이지요. 그렇다면 군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관들에 대한 사령과 평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옛 조선시대 때에 이조와 병조가 육조 관청 중 가장 중요했던 전조로서의 기능과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습니다. 하여 군부 지침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이것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이 부분은 군부 홀로 독단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사령에 대한 권한은 황제 폐하와 조율을 해야 하며, 평가에 대한 부분은 내부와 충분한 조율을 한 후에 폐하의 제가를 받아야하지 않겠는지요?

하여 소관은 빈청이나 혹은 유사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관청에서 이에 대해 끊임 없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말하는 논의는 기간을 정해서 하는 단기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기간은 정하되 그 기간을 길게 잡아 시간에 구속됨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계속 적인 논의와 협의로 보다 완성된 제도를 만들수 있는 논의를 뜻합니다. 물론 이는 이번 주 토요일에 있을 행사에서도 진행될 수 있으나 그것보다 보다 조정일에 관련되며 즉석에서 행할 시 문제가 많기에 이리 의견을 피력합니다.

이상입니다.

2009.12.22
군부 낭중 여운휘

여운휘 2009-12-22 18:17	혹 제 의견에 있어 다소 무례한 점이 있다면 이를 꾸짖어 주시고 불가한 점이 있다면 어떠한 점이 왜 그러한지 알려주신다면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송현 2009-12-23 19:53	물론 여운휘 낭중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업무 지시를 하지 않은것은 우선 주막 행사에 대한 건과 백성의 활동 독려등을 실행하기 위하여 군부 업무는 미룬것 뿐입니다. 확실히 현재는 조정 업무도 중요하지만 유효인구 확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 전조 모두 고유 업무를 미루고 있고 또 선황제의 시호 추증 또한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업무지시에 대부분의 업무는 현재 의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빈청은 여운휘님 말씀대로 제국의 문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논의할 수 있는 곳이나 현재는 의정부에서 모든 논의를 자유로이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