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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율곡
작성일 2004/08/20 (금) 14:14
ㆍ추천: 0  ㆍ열람: 160      
[사간원/정언] 세자 저하에 대한 의견
신 이율곡, 주상전하의 명을 받자옵고 붓을 들어 답하나이다.
신이 최근에 세자저하께서 자리를 비우시고 은거하시겠다는 말씀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원래 세자에게는 죄가 있다고 하더라도 죄를 고쳐 다시는 행하지 않게 함으로서 훈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제 뚜렷이 큰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물러나신다 함은 어사조를 기망하는 일이요,
결국엔 왕실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일일 것이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세자 저하의 폐위는 당연히 잘못된 처사라 할 수 있겠사옵니다.
그러나 세자 저하께서 뚜렷이 죄도 없는데 은거를 청하는 바를 살피지 않을 수가 없겠나이다.
세자 저하께서는 세자로의 책봉 이전에는 충실한 주상전하의 신하였고 용맹스런 무장이었나이다.
주상전하께서는 왕위를 물러날 즈음, 당연히 충실함을 아끼어 뒤를 맡기고자 하셨을 것이고
그리하여 세자로 책봉되셨을 것이라 생각하옵니다.
헌데 세자 저하께서는 책봉될 당시부터 이미 자리가 맞지 않음을 한탄하였사온데
이제 과거 시행에 한 차례 작은 문제가 생기자 이를 핑계로 세자 자리를 물러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옵니다. 한 번 책봉한 세자를 폐위하심은 왕실과 어사조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나이다.
그러나 세자 저하께서 왕위에 뜻이 없는데 이를 억지로 감행하는 것 또한 후대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겠다고 신은 감히 단정하나이다.
하오니 세자 저하의 근심을 풀어주시어 폐위하시되 왕족으로 삼으시어 부자 간에 끝이 아름답도록 하소서.
그리고 여러 관료들의 의견을 들으시어 왕위에 관심 있고 능력 있는 인재로 하여금 뒤를 잇게 하심이
옳다고 신, 감히 아뢰옵니다.


단기4337년 8월 20일
사간원 정언 이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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