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제국

ㆍ작성자	이개
ㆍ작성일	2008/04/26 (토)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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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낭중] 제1차 궁내부 및 육부 수장 회의

문관을 총괄, 담당하는 내부의 수장 낭중 이개이올시다.

제1차 궁내부 및 육부 수장 회의를 개회할 것이오.

우선 제1차 궁내부 및 육부 수장 회의의 참가 명단이오.

궁내부 수장은 비서원 수장 비서원 사무 이색이오.

내부 수장 내부 낭중 이개, 호부 수장 호부 경리원 주사 강동엽, 예부 수장은 예문원 주사 이율곡을 대신하여 예문원 직원 이강준이 대리로 맡도록 하시오.

군부 수장 군부 군기원 이사 송시열, 형부 수장 형부 경무원 서기 최무상, 공부 수장 공부 통신원 서기 조광조.

육부 수장은 총 6인이오.

우선 궁내부와 육부 수장들은 각 부에서 활동 계획과 황국을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키고 부흥할 수 있을지를 자신의 생각대로 올려주기 바라오.

* 백성들과 수장을 제외한 관원이 글을 남길 시 엄벌에 처할 것이니 유념하시기 바라오.

건원 2년(2008년) 4월 26일
내부 수장 내부 낭중 이개 印

이강준 2008-04-26 22:54	예부 직원 이강준 위 글을 확인하였으며 곧 소임을 이행할 것임을 고합니다.

이색 2008-04-27 00:04	비서원 수장 비서원 사무 이색, 글을 확인하였고 곧 입장을 정리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색

2008-04-27 09:38

비서원 사무 이색, 황국 발전 및 부흥에 대하여 입장을 씁니다.
이미 예문원 직원 '이강준'과 한차례 말을 주고 받은 바 있는데 그 말이 일리가 있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옛부터 배움에 나이는 상관이 없다 하였습니다. 또한 옛 학식있는 관리들과 선비들도 공부를 끊임없이 하였고 세종대왕 등 수많은 왕들께서도 끊임없이 공부 하셨습니다. 공부를 끊임없이 하여 그 분야의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지식이 쌓여 더 학식있는 관리가 되어 국정 운영을 더욱 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바로 태학을 다시 운영하는 것을 건의합니다.


이개	내부 낭중 이개입니다. 옛 말에 '교육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지요. 비서원 사무 이색님은 태학 개청을 건의하셨는데, 교육이라는 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아직 인재난이 심각하고 또한 유효인구 절반이 관리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타곳에서 사는 백성들을 어찌 황국으로 불러 모으는 것인지 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4/27 15:52

이색

2008-04-27 10:44

비서원 사무 이색, 황국 발전 및 부흥에 대하여 입장을 두번째 씁니다.

현재, 좌도와 우도가 너무 한산합니다. 게다가 도성에만 모이고 있으니 좌-우도는 자연히 도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로 좌도와 우도에 '사조'처럼 '좌도 서당' 과 '우도 서당' 등을 만드는 것이 어떤지요? 또한 이 곳에서 교육을 받은 자들 중 명석한 자를 훈장의 추천으로 태학에 보내고, 태학에서 활동을 한 다음 과거시험을 보아 인재를 뽑는 식의 계획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이개	내부 낭중 이개입니다. '서당을 통하여 좌도와 우도를 살려보자.' 좋군요. 잘 알겠습니다.	4/27 15:56

강동엽

2008-04-27 13:23

호부 경리원 주사 강동엽, 아직 사직소가 수리 되지 않았기에 호부의 수장으로서 글을 남깁니다.

현재 아조는 지방관이 없는 상황입니다. 지방관이란 백성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자기 스스로 모범을 보여
꾸준한 활동과 틈틈히 행사와 치안유지 등으로 백성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아울러 조정에서만 일어나는 일을 전하는 전달자 역활 역시 행할 수 있습니다.
허니 조정에서는 하루 빨리 지방관을 임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말합니다. 현 어사조의 교육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나 하루빨리 태학을 부활시키던가
아니면 각 지역 게시판 카테고리 중 '교육' 이라는 카테고리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강의라도 할 수 있는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중, 고등학교 수준에 맞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훈장이 필요하며
필요하다면 다른 곳(예 : 사조) 등에서 초빙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나친 천거와 과거는 백성들을 없애는 지름길 입니다. 아조는 관리들만의 공간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어느정도 관리들을 정리해서 소수의 관리들만 유지하는 일이 있어도 관리가 아닌 백성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입니다.


이개	내부 낭중 이개입니다. 우선 지방관이 없는 일은 속히 황제폐하께 아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초빙을 해야 한다는 예도님의 말씀에 동의하구요. 또한 관리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현재 대감찰 중에 있습니다. 그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27 15:57

송시열 2008-04-27 13:53	군부 군기시 이사 송시열 위 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송시열

2008-04-27 14:12

군부 군기시 이사 송시열, 아조의 부흥에 대한일에 글 올립니다.

호부 경리원 주사 강동엽의 말처럼 현재 아조는 관리들에 너무 치중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백성들보다 관리들에 치중되어있는것 문제이긴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인력의 상황으로 보아서 태학을 다시 개강하여 한들 누가 배울것이며
지방관이 있다한들 어느 백성들 다스린다는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 가장시급한 일을 내부 낭중 께서 하고 계시오니 이는 이제 곧 해결 될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심각하게 인구가 부족합니다. 이를 통해 병영에는 군사가 없으며 아조를 지킬
병사 한명 없으니 이는 아주 심각한 일입니다. 또한 교육기관도 재대로 돌지 않고있으며 백성들의 활동
도 적고 행사또한 하나도 진행되지 않고있으니 이는 나라가 멸망의 길을 초래할수있는 큰일입니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가장심각한 일은 인구 부족 문제와
백성들의 활동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남아있는 백성들이나마 활동을 독려 하는 방법은
행사를 주최하여 백성들을 직접 살피어 민심을 살피는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


이색	태학은 곧 백성 뿐만 아니라 관리들도 배우는 것입니다. 관리들이 배운 것이 없이 있다면 국정운영을 어찌 제대로 할 것이며 또 인재를 어찌 발굴하고 양성하겠습니까? 또한 지방관이 있음으로 인해 지방관의 꾸준한 관심이 곧 그 도의 백성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민심이 제국을 떠나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백성들의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선 행사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지방관과 태학을 다시 설립해야 합니다.	4/27 14:33

강동엽	예전의 관직 경험과 또 다른 제국이라 할 수 있는 사조의 관직생활로 제가 체감한 것을 몇몇 말씀드리자면 행사는 일시적이라는 것 입니다. 더불어 행사를 위해서는 그에 따른 보상과 백성들이 받을 보상의 활용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하는데 이를 막연히 행사라는 것 하나로 묶기에는 너무 일을 간단히 보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더불어 아조 특성상 인구증가는 매우 힘듭니다. 조금씩 한, 두 분씩 늘어나게 될 테지 한번에 많은 분들이 늘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때까지 교육기관을 놔두자는 것은 혹시 모를, 교육기관을 꿈꾸고 원하는 분들께 크나큰 피해이자 죄송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4/27 15:49

이개	내부 낭중 이개입니다. 이벤트와 같은 건 저도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예도님처럼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인구가 부족한 것은 이강준 예문원 직원께서 홍보문을 만드셨으니 이 홍보문을 역사적으로 이름난 카페에 돌려 가입을 유도하는 방법도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4/27 15:59

이개 2008-04-27 16:03	각 수장들께서 이리 관심을 써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우선 교육적인 문제가 나왔는데 교육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보여집니다. 비록 교육이 백년지대계라 하나 백성들의 삶이 없는 곳에는 교육이 필요가 없습니다. 백성들의 땀이 흘러 넘치는 그런 곳이어야 교육이 탄력을 받게 됩니다. 또한 대폭적인 관리들의 수가 있다 하셨는데 옳습니다. 그리하여 관리의 직을 태만히 여긴 자는 대감찰을 통해 가려 낼 것이며, 또한 그 죄를 엄히 물어 품계를 몰수하고, 관직을 삭탈할 것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을 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방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방관 임명에 관한 건은 제가 황상폐하께 아뢸 것이오니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최무상 2008-04-27 20:44	경무원 서기 최무상, 위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이강준 2008-04-28 03:02	아국의 근본적인 문제는 인구 부족입니다. 제국의 인구수를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활발한 홍보가 필요한 법입니다. 홍보가 가능한 카페 또는 웹사이트 등을 알아보아 그 곳에 최대한 많이 홍보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각 부의 수장께서는 적어도 두군데 정도는 소직이 올린 홍보문을 뿌려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 조정은 실록 하나 없는 지경입니다. 상황께서 아국을 제국으로 반포하시고 난 후를 시작으로 예부에서는 실록과 기록을 작성하려 합니다. 비록 백성이 없다고는 하나 실질적인 조선시대와 같은 제도와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백성이 없다하여 이것도 안하고 저것도 안한다면야 훗날 백성들이 몰릴 때 그들은 미비한 아국에 실망하고 등을 돌릴 것입니다. 허니 각 부 수장께서는 맡은 바 소임을 정리하시어 자신의 부서의 활동 계획안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상폐하께 주청드려 조회를 여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삼일에 한번씩 조회를 열어 황상폐하와 조정 대소신료들이 현 조정과 나라에 대한 일에 대해 야기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소직은 생각합니다. 상소문과 차자를 올려 뜻을 밝히는 것 보다 조회에서 모든 관원들과 다 함께 황제폐하와 견해를 나누는 것 또한 국가의 흥륭(興隆)에 도움 될 것이라 봅니다.

최무상

2008-04-28 14:05

지금현재 가상제국에는 백성들이 활동할만한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조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활동범위 가좁을 뿐만아니라 금전이있었도 물건을 살수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번에 사조처럼 훈련원이나 태학을 다시한번 복설해서 백성들이 활동범위를 넓히는 방법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옵니다.


이강준	소직 또한 최공과 같은 생각입니다. 백성들의 활동할 범위가 좁아지니 백성들의 관심이 쉽게 끊어지기 마련입니다. 백성들을 위한 흥미거리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4/28 22:57

이색	관리자 님께 건의해본 결과 5월 경에 물품이 '민증'대신 여러 물건도 생길 것이라 합니다. 그때를 기다려 보지요.	4/29 14:12

이색 2008-04-28 17:48	이리 많은 관리들께서 태학을 다시 설립하는 것을 청하는데, 태학 설립건을 부디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현재, 예도공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예도공께서는 태학이 다시 설립될 경우 태학원에서 강의를 할 의향이 있다 하였습니다. 또한 예도공이 말씀하였다 싶이 사조(어사조)의 특징상 인구는 팍 늘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하오니 지금부터라도 태학을 설립하여 새로 꾸준히 들어오는 민(民)을 교육하고 인재로 양성해야 합니다.

이개 2008-05-02 18:58	태학에 관한 건은 제가 관리들 재교육 기관으로 사용하여 임시적으로 사용한 후, 호응이 좋을 경우에 태학을 개청할 계획으로 황상께 아뢰었으니 걱정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