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상시/봉사] 제2차 정시 문과 응시
<시제> 세조가 조카인 단종으로 부터 왕위를 찬탈하고 제7대 조선 국왕으로 등극하였다. 이점을 미루어 본다면 예와 법도의 어긋나는 일이지만 세조는 비교적 치세를 이루었다. 그러나 세조의 행동에 대해 반발하는 사육신의 단종 복위활동이 일어났다. 세조의 치세를 미루어 볼때 사육신은 과연 충신인가?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 이름 : 조형민 본관 : 풍양 본적 : 한성부 구분 : 문과 내용 : 세조는 사육신을 무서운 엄벌에 처하고 처형시키는 등등 무서운 형벌로 힘으로는 이겼지만.사육신이 역사에 길이길이 충신으로 남을것을 알고있었을것이다. 신하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건만 무서운 형벌을 내리니 사육신은 더욱 노발대발했을것이다. 세조가 박팽년에게"네가 내 신하가 아니라면 왜 충청감사 시절에 臣이라 썼느냐?"고 물으니 박팽년은 나는 臣이라 쓰지 않고 巨라고 썼소."라고 말하였다.세조가 보니 모두 巨였다한다. 이토록 사육신들은 옛부터 곧은마음을 가지고 역모를 시도했던것이다. 또한 세조를 버린 충신을 보자고하면 생육신도 뺄수없는 법이다. 김시습,성담수,이맹전,원호,남효온,조여 6사람은 자신이 개죽음을 당하여도 세조의 아래에서는 벼슬을 못하고 세조가 주는 녹은 먹지 않겠다하여 산속으로 간 6사람이다 이토록 세조는 죽을때까지 사육신과 생육신이 눈에 달려있을것이고 단종은 승하하셔도 저승에서 사육신과 생육신 12신하가 잘 보필해주였기에 언제나 용안(龍顔)이 기쁨에 젖어 있으셨을것이다. 왕은 꼭 효수(처형함)를 시킨다고 대(大)권력을 쥘수는 없는 법이다. 그 나라의 지존답게 행동하여야 하는데 충신을 곧은데 쓰지 않고 효수하는데 쓰니 세조는 저승에 가서도 선왕들의 눈초리를 맞으면 살아야 할것이다. 세조에게는 대역죄인이겠지만 후일에 충신이 될것은 세조도 알고있었기때문에 겉은 대역죄인이지만 속은 충신인 셈이다. ---------------------------------------------------------------------------------- |
| 
|
이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