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성부/유생] 제3차 과거 문과 응시
<정시 시제(관리 응시)> 현재 민국(民國 : 대한민국)에서는 10대들이 연예계로 진출하는 예가 적잖이 있다. 10대들이 한창 학업에 열중해야 될 시기에 연예계로 진출하는 시선을 곱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오. (200자 이상) ---------------------------------------------------------------------------------- 이름 : 이 황 본관 : 전주 본적 : 한성부 구분 : 문과 내용 : 흥선 대원군 하면 척화비와 쇄국 정책으로 유명하여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현재 흥선 대원군과 민비를 소재로한 드라마를 k某 방송국에서 방영하고 있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흥선 대원군.이자는 누구인가?영조의 자손인 남연군의 아들로 태어나,철종대왕께서 후사가 없으신 상태로 승하하시자 아들을 왕위에 올리고 권력을 쥐었다. 대원군은 척화비를 세우고 강력하게 외세를 배척하는 쇄국 정책을 폈다.대원군은 전적으로 아예 서양세력과 전혀 타협을 하려 하지도 않았다.당시는 대부분이 서양세력을 배척하였다. 이것은 척화비의 내용 에서도 알 수 있다.'서양 오랑캐와 교류를 하게 된다면,그것은 나라를 파는 매국의 짓이다.'라는 내용을 백성 모두들은 알고 있었다.대원군이 서양 세력에 대하여 더욱 배척을 하게 된 계기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였다.하지만 실제 이유는 바로 남연군 묘 도굴 사건 이었다.덕국인 옵페르트가 남연군의 묘를 도굴 하려 하였으나,백성들에게 적발되어 겨우 도주하였다. 바로 여기서 문제가 나온다.나의 경우라면 과연 쇄국정책을 계속 유지하여 나갈 것인가,아니면 나라의 문을 개방하여 서양 세력과 교류를 할 것인가? 나의 경우라면 나라의 문을 개방하여 서양 세력과 교류를 하겠다.척화파의 말을 듣자면 "저 서양 오랑캐들이 이 금수강산을 약탈하고,우리를 노예로 만들고,조상을 우습게 볼 것이다."라 말했지만,이것은 단지 겉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 바로 우리역사와 흥선 대원군의 가장 큰 실수가 바로 쇄국정책 이였다.서양 세력과 교류를 하게되면 발달된 문물을 받아들여 나라를 부국강병하게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개화정책을 폈다면,현재 민국은 G7안에 들었을 것 이고,아주 선진국으로써 부강한 일류 국가가 되었을 것이지만,어리석고 부질없는 쇄국정책으로 인하여 아직도 중진국에 그치고 있다.꼭 개화정책을 펴지 않더라도,서양 어느 한 나라만과 교류를 허락하여 세상 물정이나 알고 지냈으면 모르지만,서양 어느 단 한나라와도 교류를 하지 않았다.잠깐의 결정이 민국과 조선을 위기와 평생 일어설 수 없게 되는 결과를 초래 하였다. 당시 실정으로 보아 나같아도 존왕양이를 하겠으나,단순한 원한으로 인해 나라를 망치고,후손에게 좋지 않은 것을 물려주지는 않을 것 이다.바깥 세상을 알고,나를 알게 되면 반드시 부국강병하게 될 것이다.쇄국정책은 분명 우리 조상의 잘못이다.하지만 조상만을 원망할 것이 아니다.조상이 이렇게 실수를 하였으면 우리 후손들은 그것을 딛고 다시 일어날 의무가 있다. 쇄국정책이 나오게 된 이유가 바로 성리학과 유학이 머리속 깊이 뿌리박혀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무조건 이것을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여하간 왜국(倭國:일본) 같이 다른 나라가 압력을 넣어서라도 개방을 하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물론 우리가 직접 나라를 개방하였어도 좋겠지만.일찍 개방을 하였다면 우리가 오히려 왜국을 식민지로 삼고 다른 여러나라도 식민지로 삼을 수도 있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딛어야 한다.또 우리는 그럴 의무가 있다.간결하게 하자면 나는 개화정책에 찬성한다. 개화정책만이 나라를 살릴 수 있었던 길 이었다. 이상 시제입니다. 단기 4335년 6월 8일 한성부 유생 이 황 ---------------------------------------------------------------------------------- - 답안 제출시 임의의 '비밀번호'를 넣으시고 '귓속말 지정'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입력 완료시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본문을 다른 곳에 복사해 두시기 바랍니다. - 입력 완료(답안 제출) 이후에는 본문 수정을 할 수 없습니다. 비밀번호가 변경됩니다. |
| 
|
이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