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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제12차 과거 문과 응시
<문과 시제> 2004년 3월 9일, 민국(民國: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민국의 대통령인 노무현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였고, 2004년 3월 12일에 국회의원 의결 결과 투표 참여 인원 195명 가운데 193명 찬성, 2명 반대의 압도적인 표차로 탄핵소추안이 가결 통과되었다. 응시자는 이 국회의 의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민국의 정치,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응시자 개인의 의견을 기술하라. (200자 이상) ---------------------------------------------------------------------------------- 구분 : 문과 식별 문장 : 현재 우리나라의 내용 : 현재 우리나라의 사정으로 보아할 때, 이 것(탄핵 가결)은 결코 정당하지도 않으면서도 백성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된 것인 것 같다.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많이 도와달라고 하였을 때 분명 이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노인 폄하 발언을 한 정동영(前 열린 우리당 의장) 의원이 몇 번이고 그 발언을 한 것과는 달리 대통령은 지나가는 말투로 부탁한 것이다. 물론 대통령이 가벼운 실언 같은 것을 하면 되지 않겠지만은 이번 탄핵은 너무하다고 본다. 미국에서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하는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그러는 지 모르겠다. 탄핵이 잘못된다고 본 이유는 또 한 가지 있다. 만약에 노 대통령께서 한나라당이나 자민련, 민주노동당을 도와달라고 했으면 그 들이 그랬겠는가? 당연히 아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무턱대고 열린우리당과 노 대통령을 미워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16대 대선 때 지지 않았는가? 그 들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분을 품고 그 분을 발하여 결국 민주당, 자민련을 끌어들여 탄핵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노 대통령께서 하신 열린우리당을 도와달라는 말은 물론 잘못되었다. 그러나 이 것만으로 탄핵된다고 하는 것은 너무 심한 경우라고 생각되어지지 않은가?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 탄핵에 대해 백성들이 좋아할 거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욕심대고 탄핵된 것을 백성들이 좋아하든 말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되었으니 내심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17대 총선이 끝나고 탄식을 한 것은 누구인가? 열린우리당인가? 아니면 민주당인가? 그 들은 그들의 무덤을 스스로 파고든 것이나 다를 바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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