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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통합니다.
누구하나 반겨주는이 없으니.. 어떻게하는지 몰라, 이렇게 글을올렸사오나 보는이 하나 없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백성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주옵시고, 회의기구를 개편하여 백성이 이 외침이 황제폐하께 들리길 바라는것이요. 관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도 행식에 진하지않는, 순찰만하고, 말로만 개혁이지. 그대로일뿐입니다. 저에게 좋은방도가 있으나, 이 힘없는 백성이 어떻게 말하겠사옵니까? 과거를 치루고, 관직에 몸을담는것과 태학에 신경써서 유생이 되는것과, 별반다를게 없소. 관직자가 되봤자. 활동하는 자는없을것이요. 저혼자만으로 되는 일이옵니까. 조정에서도 이를 심각하게여겨, 꼭 의논해봐야할듯하옵니다. 방책을 논의하여 대한제국이 살아날 방도를 찾아야 될것아니옵니까. 관리제도를 음서제도도 도입하는게 어떻사옵니까? 고려시대 과거제와 음서제를 중심으로, 운영했다는기록이있사옵니다. 과게제는 현재 관직을 등용하는방법으로 과거를 치루어 덕망높은 인재를 뽑는게 우선이였지요. 음서제는 5품이상의 관리의 조카,사위,아들에게 시험을 보지 않고도 관직에 나아갈수 있도록 하게 해주는 제도 입니다만, 단점도 부각되어있으나. 일단은 나라의 존명이 걸린일이오니, 이토록 간절히 원하옵니다. 백성들중에서도, 뛰어난 덕망과 지식을 두루 갖춘 자에게 과거자격을 없애고 황명에 의거, 일반백성도 관직에 등용하심이 어떻사옵니까? 관직자의 참여를 높이고, 대한제국의 백성들을 늘리는게 최우선아니겠소? 그다음일은 나중에 의논하여도 되는것아니오? 음서제의 단점이 자꾸 부각이되면, 그때에 대처를해도 늦지않소 꼭 이 글이 조정의 회의건이되고, 이어 황제폐하가 들을수있도록, 부가하여주시기바랍니다. 하찮은 백성에 불과하나, 대한제국의 존명에 관련된일이오니. 꼭 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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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
나성계(羅成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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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2.gif)
임랑 2010-01-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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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국의 상황에 대해 모르신다는 것은 관리들이 안내하지 않은 불찰이 큽니다. 그러나 현재의 침체가 단시간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천거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도명님께서 천거가 되실만한 자격을 갖추신 분이라면 응당 폐하께서도 도명님을 등용하시겠지요. 폐하께 아뢰고 싶은 사안이 있다면 하면 왼쪽에 있는 '상소' 라는 곳을 클릭하고 양식에 맞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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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 2010-0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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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음서제대신 천거제라는 제도가 도입이 되어있습니다. 도명님의 활동률이 보장 될 시에만 조정에 진출이 가능합니다. 현재 대한제국은 인재가 필요하지만 또 아무나 천거를 할 수 없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있습니다. 제국에서는 누구나 의욕있고 활동하기 원하는자를 필요로합니다. 모르시는것이 있으면 언재나 글을 올리시거나 간찰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든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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