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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조선초기까지는 고려처럼 여성들의 삶이 조금은 조선후기보다 비교적 자유로웠다고 알고 있는대 상속이나 재혼 그리고 결혼후에 친정에서 살거나 외조모의 제사를 지낼수 있다거나 이런 점에 대한 사료 같은 걸 구하고 있습니다. 사림이 완전히 집권하기 이전에,,16세기 초반까지는 아직은 그런 모습이 남아 있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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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attrib/man2.gif "[1]")
홍길동 615('06)-10-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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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까지는 남녀 자손간의 상속에 있어 동등한 분배(자녀균분) 원칙이 비교적 잘 지켜졌고, 남자쪽 자식이 절손되었을 경우에 사위나 외손으로 하여금 제사를 지내도록 허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결혼 후에 사위가 일정 기간 장인어른의 집에서 기거하는 것도 특별히 이상한 일이 이니었습니다. 이는 아버지쪽과 어머니쪽을 똑같이 중시한 고려시대의 혈족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사림파의 진출과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한 조선 중기에 성리학, 향악 등이 본격적으로 향촌 사회에 파급되기 전(17C말)까지 대다수 일반인들의 생활양식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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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고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