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 역사 세상

ㆍ작성자	쌍포
ㆍ작성일	2010/05/21 (금) 09:18 [사시(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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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의 유물

한반도에서 기원전 10세기 무렵에 만주지역에서는 기원전 15~13세기 무렵에 청동기 시대가 열렸습니다.

청동은 구리와 주석을 섞어 만든 합금으로, 이 청동으로 만든 기구를 '청동기'라고 하며, 청동기를 만들어 쓰던 때를 '청동기 시대'라고 합니다.

청동기 시대의 유적은 중국의 요령성&길림성 지방을 포함하는 만주 지역과 한반도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를 알 수 있는 유물로는 반달돌칼, 바퀴날 도끼, 흠자귀 등의 석기와 비파형 동검, 거친무늬 거울,미송리식 토기 그리고 민무늬 토기등이 있습니다.

미송리식 토기는 평북 의주 미송리에서 처음 발굴되엇다던데 밑이 납작한 항아리 양쪽 옆으로 손잡이가 하나씩 달리고 윗부분에 목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파형 동검은 만주로부터 한반도 전역에 이르는 많은 지역에서 출퇴되고 있는데 이러한 동검의 분포로 보아 이 지역이 청동기 시대에 같은 문화권에 속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님들도 잘 아시는 민무늬토기는 지역에 따라 모양이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밑바닥이 평평한 원통 모양의 화분형과 밑바닥이 좁은 팽이형은 기본적인 모양이며, 빛깔은 갈색입니다.

http://www.1392.org/bbs?history01:412

김시습

620('11)-10-16 03:46

단순 금속인 철을 제련하여 사용하는 것이 쉬울까요 합금체인 청동기를 만들어 쓰는 것이 쉬울까요?
난 아무리 생각해도 철기가 더 쉽고 청동기가 더 어려운 것 같은데,그렇다면 철기시대가 먼저고 청동기시대가 그 다음일 것 같은데 왜 우리는 청동기시대가 먼저라고 가르치고 또 배우는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가져 보신 분 혹시 없나요?


양천승	철은 분자 간의 결합력이 커 녹는점이 구리나 주석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청동기 시대에는 철이 녹을만한 온도를 만들지 못했으므로 청동기를 썼던 것입니다.	10/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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