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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국백일장] <공고> 창국 제25주년 기념 백일장 개최
백성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행사명 : 창국25주년 기념 백일장 "내 인생의 한 면, 사조" 2. 주제설명 : 창국25주년을 맞이하면서 누군가에게는 인생 한 면에 사조가 장식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제를 내 인생의 한 면, 사조라고 정해보았음. 3. 내용 : 가, 나 중 택일 가. 인생에서 사조를 만나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고 활동하면서 들었던 생각, 혹은 다양한 경험들 나.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4. 기간 : 개국634년 8월 8일(금)-16일(토) 5. 참여방법 : 본 백일장 안내 게시글에 '댓글' 등록 또는 새로운 글 형태로 글을 작성하여 제출 6. 형식 : 운문 부분 - 시, 시조, 가사 등 산문 부분 - 수필, 평론, 일기 등 * 소설은 1인칭 시점으로만 가능 * 산문의 경우 최대 500자까지 작성 7. 참여대상 : 사조 내 모든 백성 (호적등록 완료 백성) 8. 시상내역 가. 각 부분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하여 어사품 지급 나. 참여자 전원 참가상 지급(50냥) 및 창국 제25주년 기념장(물품) 지급 사이버 조선왕조의 뜻깊은 창국 제25주년을 맞이하여 이 기쁨을 아조 모든 백성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백성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간찰로 낭청 권준우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개국634년 8월 8일 창국기영도감 |
http://www.1392.org/bbs?free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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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official.gif "[1]")
홍봉한 634('25)-08-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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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청 홍봉한입니다. 산문 글자 수 500자까지 제한은 해제하되, 전례에 따라 최소 50자 이상의 글자수 제한은 두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에 혼선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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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e4.gif "[2]")
이운 634('25)-08-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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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창국 25주년을 맞이하여, 20주년에 이어 다시금 백일장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여깁니다. 창국 25주년 기념 행사를 기획·진행하신 선임낭청 홍봉한님 이하 여러 도감 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월을 돌이켜보면, 처음 입조하던 날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10대의 절반을 지나 20대의 봄을 거쳐, 이제 30대가 된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활동할 수 있음은 큰 복입니다. 제가 아조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아조에 대한 애정과 관심 뿐 아니라, 이곳에서 맺은 귀한 여러 인연들과, 그 인연들이 함께 쌓아온 정성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모여 아조에서 여러 활동을 함께 했고, 그 위에 세월이 켜켜이 쌓이며 저는 창국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아조 생활의 대부분을 조정 관원으로 지내왔기에 관직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며, 이러한 마음은 다른 관원들 역시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그간 조정을 위해 헌신한 전·현직 관원들의 노고를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터전 아조가 오래도록 이어나가길 바라며, 다시 한번 창국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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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3]")
정예림 634('25)-08-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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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문: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저 역시 창국 25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전, 창국 15주년과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작성했던 사조 체험 수기를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분명 제가 쓴 글인데도 왠지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뜻이겠지요. 돌이켜보니, 20주년 기념 행사에서도 썼듯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의 긴 시간 동안 나름 애정을 가지고 이런저런 활동을 해왔고, 때로는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마저도 흐릿해져 마치 필름 중간이 뚝 끊긴 듯한 아쉬움이 듭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감정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함입니다. 창국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리단과 아조를 애정으로 지켜온 많은 백성 분들 덕분입니다. 관리단의 헌신과 아조를 사랑하는 백성들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기념비적인 날은 결코 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 또한 혼자 힘으로만 무언가를 하려 했다면 금세 의욕을 잃고 지금까지 남아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처음 아조에 발을 들인 이후 지금까지 활동하며 교류했던 여러 얼굴과 이름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지금도 사조에 남아 계신 분도 있고, 이미 떠나신 분들도 있지만, 이 자리를 빌려 제가 창국 25주년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국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두 즐겁고 뜻깊은 사조 생활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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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gif "[4]")
권준우 634('25)-08-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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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인생에서 사조를 만나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고 활동하면서 들었던 생각, 혹은 다양한 경험들 - 산문 부분 인생에서 아조를 만난 것이 나에게는 큰 기쁨이자 즐거움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학창시절 진로도 역사교사로 정했었다. 물론,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역사를 향한 관심은 줄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아조를 발견했다. 사람이 나이가 있으면 어떤 모임 안에 들어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1-20대만 하더라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새로 알아가는 그 과정이 피곤했다. 그러나, 아조는 달랐다. 그것은 역사를 사랑하고 역사에 관심을 두는 마음을 함께 향유하기 때문이리라. 그 마음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지역과 세대를 초월하여 이곳에 터전을 잡고 활동하고 있다. 아조에서 활동하는 것은 나에게 하루를 열게 해주고, 또 하루를 닫게 한다. 그래서 내게는 소중한 하나의 지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바라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한 쪽, 그 한 페이지에 아조를 기록해주기를 바란다. * 500자가 넘어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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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634('25)-08-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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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 산문 부분 창국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25년이란 긴시간을 기념하는 역사를 현장에서 같이 축하하고 기쁨을 누릴수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런 공간을 큰 문제 생기지 않고 본래의 좋은 취지와 뜻을 이어갈수 있도록 노력한 그동안의 모든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아조가 계속해서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겠고 개인적으로도 이곳에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 속에서 희노애락을 많이 겪었다고 생각하지만 돌이켜보면 대부분 즐거운 기억들만 많이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참 좋은분들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한분 한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나누곳 싶지만 이래저래 하지못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다른분들께 그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공간이었고 개인적인 추억도 많은 공간이기에 오래오래 남아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며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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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6]")
최준 634('25)-08-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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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인생에서 사조를 만나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고 활동하면서 들었던 생각, 혹은 다양한 경험들 - 산문(수필형식) 저는 본래 역사에 관심은 많았지만 제대로된 역사 공부는 학창시절 외에는 배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요. 그러다 어느날 인터넷을 통해 아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렇게 접하게 된게 어느덧 14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에게 아조는 저의 삶 그 자체였다고 생각됩니다. 20대 초반을 거쳐 벌써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었으니 저에게 있어 제2의 인생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죠. 아조에서 활동하면서 평소에도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아조에서 만큼은 열정적으로 활동하고자 지역 게시판에 많은 글도 올려보기도 하고, 정병, 관속, 모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아조민들과 소통하면서 그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뵌 적은 없으나 비록 사이버상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부분들을 배우고 익혔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도 있었습니다. 두 번에 환급과 두 번에 삭탈, 훈장으로서 물의를 빗었던 일들... 그리 좋은 일들은 아니었지만 그런 어두웠던 시간들을 지나 제 스스로 자각하며 또 다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 이렇게 아조에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아조민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지나간 시간 속에서 잊혀지는 그 수 많은 분들의 활동이 있었고, 또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에 지금의 시간을 우리가 함께 보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그 수 많은 경험들을 통해 지금 25년을 맞이하는 아조에서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즐겁게 이곳에서 활동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끊없이 나눌 수 있는 역사적 학습의 장이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ps. 이미 글자 수가 초과되었지만 많은 이야기를 글로 하기에는 오히려 부족함이 드는 것 같습니다. ^^ 그렇지만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조정 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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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 634('25)-08-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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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인생에서 사조를 만나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고 활동하면서 들었던 생각, 혹은 다양한 경험들 30대 되어서 사조에 가입하여 많은 활동은 없었지만 관속에 지원하여 축성사업과 농사알리미서비스를 하게 되었네요. 농사알림미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간찰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관속에서 천거되어 문관으로 출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업무에는 미숙하여 여러 선배 관원들에 관청 업무를 배워가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리다보니 종8품에서 정8품으로 정8품에서 종7품으로 단계별로 승차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중 예조 교육등록, 과거등록등 상당한 업무들인데 하나하나 신경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실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있었습니다. 참하관에서 참상관으로 올라오다보니 제 나이가 중반이 다 되어가고 점점 관청에 수장이 되보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관청 수장이 된건 아마도 공조이기도 합니다. 선공감에서 좌랑으로 호조에서는 좌랑에서 정랑으로 올랐습니다. 되게 기분이 좋았고 승차하면서 이렇게 들듯 기분은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몇번 사직을 하다가 도리어 다시 재출사 하였고 정5품 통덕랑에서 당하관 종4품 사대부 반열에 올라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정3품 통훈대부로 올랐습니다. 관청 수장에 벽은 너무 높았고 정3품 당상관에 욕심도 내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예조 수장으로써 맡은 바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은퇴해야하는 선택이 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의 한계가 도달았고 결국 삭직되어 예전에 했던 경력들은 하나씩 제 눈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때 나이가 30대 중반에서 40대가 가까울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활동한지 어엿던 10년입니다. 창국 25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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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종 634('25)-08-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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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문 :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그간 잊고 지냈던 입조 초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입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창국 15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는데, 그때만 해도 격변하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단일 커뮤니티가 15년이나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음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제 또 10여 년이 지나 25주년까지 맞이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것이 모두 주상 전하 아래 대소신료들과 활발히 활동하시는 백성 분들, 관리단의 노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분입니다. 이제는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에 사조에 들어와 어떤 일이 있었나 쭉 살펴보는 것이 수 년간 삶 속에 스며든 일상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관직 생활이기는 했지만, 다양한 직역을 두루 경험하며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특히 전하의 어가 행렬, 왕세자책봉례와 입학례 등의 성대한 의식, 채선실 추포령 등을 지켜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약한 힘이지만 앞으로도 사조의 명맥이 이어지는 데에 열심히 힘을 보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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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634('25)-08-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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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문 :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창국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무래도 본조 백성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역사, 특히 조선사를 좋아하기에 관련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이 곳은, 정말 제게 있어서 '왜 여기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였습니다. 2013년도에 알게 되었으니 이미 20대 중반에 이르러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본조 활동을 하면서 민국에서도 많은 일을 거쳐 갔는데 입대와 전역,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이직, 대학원 진학 및 졸업 등 20~30대의 굵직한 일들을 본조와 함께했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있어 자주 접속을 못해 접속 체력이 50~60대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지만, 끝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오늘을 맞이하였습니다. 본조가 지금껏 유지될 수 있는 것은 백성들의 활동이 있고, 또 관리단의 각별한 운영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관리단, 그리고 백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공간이 지속, 유지되기를 희망해봅니다. 다시 한번 본조 창국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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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ta/board/member/img/1/a_army.gif "[10]")
이용복 634('25)-08-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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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 부문: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내 마음 정처 없이 떠돌았건만 임 오신지 어느덧 벌써 스무다섯 해 나 세상이 힘에 겨워 돌아오면 임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계시네 조선시대 체험하기 원할 때에 임 같은 이 세상에 또 어디 있으리오 창국 스무다섯 해를 맞았으니 임께서는 오롯이 기쁘기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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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data/board/member/img/1/a_teacher.gif "[11]")
장지용 634('25)-08-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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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문 :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제가 여기에 왔던 것은 17년 전인 거의 아마 개국607년(서기 2008년)의 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사이 사람들이 많이 바뀌었고 역사도 많이 바뀌곤 했었지만, 그 사이 많은 역사적 이야기 등이 오갔었고 실제로 몇몇 부분은 여기 와서야 안 사실 등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여기서 쓰던 용어가 개인 생활 외부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정착한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기관/기업 내에서 부서를 옮기는 것을 개인적으로 '체직'이라 부르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 사이 민국 생활도 대학 입학을 출발해 대학 졸업과 사회진출, 대외매체 진출까지 했고 제가 그렇게 벼르던 해외여행에 대한 부분은 이제 대동학당을 통해 해외여행 정보를 나눠줄 정도로 성장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역사의 성장만큼이나, 저도 많이 성장해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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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634('25)-08-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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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문 :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우선 아조의 창국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다른분들과 비슷하게 제가 이곳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인터넷을 통해 조선시대 자료를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조선시대의 품계와 관직을 정리해 놓은 곳을 발견하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들어오고 인터넷 상에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왜 이러한 곳을 이제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입조를 하면서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활동을 하였고 어느덧 창국25주년이라는 큰 경사를 맞이했습니다. 25주년이라는 기간에 비하면 제가 활동한 2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 2년동안 이곳에서 다양한 직역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겪었습니다. 민국에서 겪을 사회생활을 미리 겪어본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아조가 유지될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리단을 포함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조가 25년에서 30년 40년을 지나 100년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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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ata/board/member/img/1/a_ncos.gif "[13]")
남세준 634('25)-08-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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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문 : 창국 2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25년이라는 세월은 수많은 것이 변화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이 이제야 막 사람들의 눈에 들던 시절, 황량했던 공간에 아조는 그 첫 깃발을 꽂았습니다. 25년이라는 세월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왔고, 이를 통해 사회가 형성되고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부족해 보이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25년이라는 세월 동안의 수많은 이야기들은 지금 아조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까지 이 사회를 유지하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지나도, 이 토대를 기반으로 계속 성장하고,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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