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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는 보시구려
그대를 탄핵한 상소를 보셨을게요. 그러나 내 그대에게 조금이라도 사사로운 감정을 가지고 쓴것은 절대 아니라오. 삼사의 관리로서 맡은바 소임을 했을 뿐이오. 그대는 내가 그대의 1차탄핵시의 언행을 문제삼고 있다고 했소. 그러나 과연 그렇소이까? 그대는 품계강등 후 어떤 행동을 보였소? 과연 탄핵을 받은 관리로서 집에서 조신하게 단 하루라도 근신했소이까? 품계가 강등되기가 무섭게 한성부 게시판 등에 백성을 선동하는 저질 발언을 하는등 전과 조금도 다름없이 경거망동을 했소이다. 이것이 과연 관리로서 할 도리요? 나는 이점을 문제삼은 것이오. 그리고 백성선동의 이유로 징기스칸의 예를 들었는데 이는 그대가 탄핵을 모면하려고 급하게 꾸며낸 거짓임은 그대 자신이 더 잘 알것이오. 내가 선배관리로서 부탁하나 하겠소. 지금이라도 근신하며 그대가 과연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해 보시구랴. 그리고 대장부로서 떳떳하시오. 한순간의 잘못을 변명하기 위해 말을 꾸며내면 더욱 일은 커질 것이고 결국 그대만 더욱 비참하게 되는 것이라오. 다음 어전에서 만날때까지 안녕히 계시오..  김알지 09/08[00:20] 어찌 그게 개인적일입니까? 모든백관과 백성이 그자의 행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 권율 ( ) 09/08[02:12] 조정의 관리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자가 단정치 못한 품행으로 전하와 조 정과 세간에 누를 끼치니 그런자는 역적으로 불러야 할 것 이오!! 더욱이 전하와 온 백성에 대한 사죄는 커녕 더욱 경거망동에 망언까지 일 삼으니 이는 나라의 어버이이신 전하에대한 불효며 불충이니 그는 폐륜 적 역적이오. 허준 09/08[02:51] 오늘 있었던 칭기즈칸사건(?)은 정말 용서할 수 없소.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않고 죄를 모면하려고 전하와 백성들을 농락한 서태후의 모습에 정말 실망했소. 정녕 그 정도 인물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요? 서태후...그대는 진정 역적이란 말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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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카와 이에야스
